전시기간 : 2022.03.16~2022.10.30 (매주 월요일 휴무, 6/6 현충일, 8/15 광복절, 10/3 개천절, 추석 연휴 휴무)
관람시간 : 화~일요일 오전 11:00 ~ 오후 8:00, 토요일(연장개관) 오전 11:00 ~ 오후 9:00
**10/22 ~ 10/30 : 휴관 없이 매일 오후 9시까지 특별 연장 개관
장소 : 디뮤지엄
입장료 : 성인 18,000원, 청소년 9,000원, 유아 및 어린이 6,000원
20세기 순정만화와 21세기 감성 사진으로 우리 모두를 설레게 할 디뮤지엄 서울숲의 새 전시!
디뮤지엄은 K-뮤지엄은 K-콘텐츠를 대표하는 순정 만화 거장 7인의 스토리를 모티브로 사랑이라는 주제를 새롭게 조망하는 대규모 기획전시 "어쨌든, 사랑: Romantic Days"를 전시합니다.
어렸을 적 봤던 레전드 순정 만화의 재등장
어렸을 적 한참 봤던 섬세하고 아름다운 작화와 친근하고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80~90년대 수많은 독자들을 열광시켰던 한국 대표 순정 만화 작가 천계영, 이빈, 이은혜, 이미라, 박은아, 원수연, 신일숙 7인의 작품을 전시회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.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 안에서 되살아나 우리의 예전 감수성과 상상력을 섬세하게 자극할 순정 만화 작품들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.
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23팀의 대규모 기획 전시
8-90년대를 주목 잡았던 만화 거장들부터 북남미, 유럽, 동유럽,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8~90년 출생의 청춘 포토그래퍼 군단과 세계적인 브랜드에서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일러스트레이터와 설치 작가 등 23팀의 아티스트들은 디뮤지엄에서 볼 수 있다.
폭넓은 장르의 공감각적 공각 기획으로 감각 그 이상의 경험
이번 전시에서는 그림뿐만 아니라 스토리부터 사진, 영상, 만화, 일러스트레이션, 사운드,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300점 작품을 볼 수 있으며, 극적인 공간에 펼쳐내 관객 각자가 서로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전시가 될 수 있을 꺼라 한다.
어쨌든 사랑, 공간 별 전시 내용
첫번째, 사랑 인지도 모르고 서툴고 수줍었던 그때
두 번째, 언젠가는 바라봐 주기를 간절히 바라던 그 밤
세 번째, 미칠 것 같이 뜨겁게 열병을 앓던 그 해
네 번째, 애타게 다시 만난 그날
다섯 번째,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꿈결 같던 그 시간
여섯 번째, 소중한 추억으로 반짝반짝 빛나던 그 시절
일곱째,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지금 이 순간
위 7가지 테마를 가지고 어쨌든 사랑을 전시하고 있다. 각 공간별 테마의 주제이기에 전시 전에 알 수 있다.
천계영 작가는 누구?
우리나라 순정만화가의 전설이라 손꼽히는 작가이다. 천계영 작가는 대학 졸업 후 문하생 시절 없이 만화가로 바로 데뷔하였는데, 그 작품 또한 독자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. 신인 때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고 그 후 언플러그드 보이로 폭발적인 사랑과 인기를 독차지했었었다. 그 이후 나온 오디션 또한 인기를 얻었고 예쁜 남자, 드레스 코드까지 완결을 하였고 많은 관심 및 사랑을 받았다. 최근에는 좋아하면 울리는을 연재했었는데 연재 중 휴재를 하였던 이유가 양성 종양으로 수술을 하여 손가락의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다고 알려졌다. 그 이후 컴백 시기를 장담할 수 없게 되었고 최근까지 수술 이후 여러 가지 질병들이 겹치며 더 이상 손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릴 수 없는 몸이 되었다고 사실을 밝혔다.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, 손 이외에 그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다시 그리는 일에 도전하고 있다고 한다.
만화 작가들과 글로벌 영 작가들의 조합
이번 전시는 다른 곳에서 시도하지 못했던 만화와 글로벌 영 작가들의 조합으로 특별한 전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. 특히 어렸을 적 보았던 레전드 급의 7인의 작가들의 그림을 보며 추억을 되살리며 영한 글로벌 작가들의 작품들의 신선함 또한 큰 자극이 될 수 있을 것 같다. 그리고 관람 동선 안에서 순정만화와 설치미술, 사진 등 여러 다양한 구성을 통해 전시되고 있어서 심심할 틈도 주지 않을뿐더러 감상의 몰입이 더 될 수 있을 것이다. 이런 좋은 기획이 된 전시회를 통해 오랜만에 바깥나들이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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